작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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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광교회(대한 예수교 장로회)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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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도정 권상호 선생

규격: 37cm X 140cm

소장처: 경남 합천군 야로면 월광리

소장인: 지유근 목사님

      합천은 해인사가 있는 지역이라 역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불교가 득세하는 지역임에도 30년 전 지유근 목사님은  합천군 야로면 월광 

      마을에 들어오셔서 개척 교회를 만드시고,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내 가족처럼 사랑하는 마음으로 돌보시면서 실천하고 헌신하는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랑을 전파하면서 살아 오셨습니다. 개척 교회를 부흥시키고  전도하는데 있어서 모진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현실과 타협하거나 

      어려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지역 사회에 예수님의 복음(福音)을 전파 하고자 하는 바른 성직자의 모습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으로 

      올해 작은 예배당을 신축하여 예쁜 모습으로 입당예배 및 현판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지유근 목사님은 2007년부터 야로면에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잘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한 아이가 온전히 성장하도록 돌보고 가르치는 일은 

     한 가정만의 책임이 아니며 이웃을 비롯한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애정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말은 있지만  개인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는 

     자기 자녀들 외에 다른 집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기가 정서적이나 실질적으로 쉽지 않은 일 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2004년 12월 이후 아동 복지법에 의거 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할 수 있는 법안을 만들었고, 아동 복지에 관심과 뜻있는 사람들에 의해서  설립되고 운영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역아동센터는 8세의 어린 유소년부터 18세 미만의

     청소년까지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놀이와 오락의 제공, 예체능 활동, 문화 활동, 식사 예절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호자와 지역 사회의 연계등  종합적인 아동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인 만큼  종사자의 헌신적인 노력과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이 없으면  운영하기가  매우 어려운 복지 사업인지라, 그만큼 지역 사회에 대한 

     헌신과 아동들의 바른 성장에 대한 노력과 봉사로 새롭게 평가 받아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


서각: 전통 서각의 명가- 성헌서각 , 김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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