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강원 현판

글씨: 근원 김양동 선생님

규격: 40cm X 170cm, 고재

2. 춘설전다(春雪煎茶) 편액

글씨: 초의선사(艸衣禪師,1786~1866)

뜻: 봄눈을 떠와서 차를 달이다.

규격: 36cm X 66cm, 고재

초의(법명: 意恂) 대선사에 대해서~

초의 선사는 조선 정조10년(1786년)에 전남 무안군 삼향면 왕산리에서 태어나15세에 출가하여 대둔산

대흥사 일지암에서 40년간 수행 하면서 선 사상과 차에 관한 저술에 몰두하여 큰 족적을 남기신 분이다.

특히 당시 침체된 불교계에 새로운 선풍을 일으킨 대선사이자 명맥만 유지해 오던 한국 다도를 중흥시킨

다성으로서 지금까지 추앙을 받고있으며 詩,  書,  畵에 능통하여 5절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초의 선사는 다산 정약용 선생과 추사 김정희 선생, 해거 홍현주 등 당대 최고의 거유 석학들과 깊은 교류를 통하여

도교는 물론 유교 등 범서에도 능통한 분이었다. 

1866년 80세에 입적하였으며, 저서로는 艸衣集, 禪門四辯滿語, 二禪來義 , 東茶頌 등이 있다.

1828년 지리산 칠불암에 머물면서 지은 茶神傳은 찻잎따기, 차만들기, 차의식별법, 차의보관,

물을끓이는법, 차를마시는법, 차의향기, 차의색등 20여가지 목차로 상세하게 다룬책이다.

3. 약초차 명가 지리산 청강원

글씨: 일파 장용남 선생

규격: 34cm X 63cm

구분: 양각, 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