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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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연곡사 서상대 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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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774(내동리 산54~1)에 위치한 지리산 연곡사(鷰谷寺)는 

백제 성왕22년 (서기544년)에 화엄사의 수장 이시며 인도의 고승인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한 사찰이다.

연기조사가 처음 절의 터를 잡을 적에 이곳에 큰 연못이 있어 물이 소용돌이치고  많은 제비들이 날개짓하며 

노는 것을 보고 연곡사(鷰谷寺)라 이름 하였다 한다.

통일 신라 말에서 고려 초기에 선종사찰로 번성하였고  도선국사, 현각선사등 많은 고승 대덕이 배출 되었다.

조선시대 임진왜란(1592~1598) 당시 연곡사 스님들이 승병 활동을 했던 보복으로 왜군의 방화로 완전 전소 되었으나 

임진왜란 이후 소요태능 스님이 중창 불사를 하여 400여 스님과 더불어  총림을 개설하고, 선풍을 일으켰다 한다.

1907년 연곡사가 항일 의병의 본거지라는 이유로 다시 왜군에 의해  전소 되었고 , 1950년 발발한  6.25전쟁  때에는  

북한 군과 치열했던 지리산 전투의 중심 지역인 피아골 계곡에 위치하여 3년 동안 이어진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참담했던 전쟁으로 인하여 또 다시 연곡사가  전소 되는 수난을  겪었다 한다.

부처님께서 한 사람을 쓰실 때  많은 고난을  겪게하여  강하게  단련 시키듯

연곡사도 창사이래 수많은 시련과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  전소와  중창  불사가 거듭  되었다. 

근래에는 1981년 구법당을 헐고  정면 5칸, 측면 3칸의 웅장한 새법당을 세웠다. 

지금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구례 화엄사의 말사로 소속되어 있다. 

연곡사는 동승탑(국보53호), 북승탑(국보54호)등 국보 2점과  삼층석탑(보물151호), 현각선사탑비(보물152호),

동승탑비(보물153호), 소요대사탑(보물154호) 등 보물 4점의 석조 유물등이 유적으로 남아 전해오고 있으며, 

의병장 고광순의 순절비가 있다. 연곡사는 1980년대 이후 단계적으로  중흥 불사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상대(瑞祥臺)와 독성각(獨聖閣)은 연곡사 뒷산에 있는 지리산 명당터에  위치하고 있다.


글씨: 이계자(李桂子) 선생

      진주시 석갑로 84번길 3(월정 서예 연구원)

서각: 전통서각의 명가 성헌서각-성헌 김기철  

      합천군 묘산면 거산2길 16

규격: 서상대(50cm X 150cm)

      독성각(33cm X 140cm)

소재: 행목, 양각, 단청 안료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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