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암 소개

도성대사는 신라 혜공왕(惠恭王)때 도성암(道成庵)을 ,흥덕왕때 유가사(瑜伽寺)를 창건 하였다.

도성암은 유가사의 부속 참선도량(參禪道場)으로 유명한 곳으로 대구시 달성군 현풍의 비슬산(해발1084m)의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삼국유사에 보면 비슬산에 도성과 관기 두 스님이 살았는데  관기스님의 암자는 남쪽에 있고, 도성스님의 암자는 북쪽 도동 바위에 있어 

그 거리는 대략 십리 쯤 떨어져 있었으나 관기스님이 도성스님의 안부가 궁금할때는 나무와  풀들이 북쪽을 향해 눕고 도성스님이 

관기스님을 보고자 하면 나무와 풀들이 남쪽을 향해 누워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특히 도성암에는 대웅전 앞에 수령 350년 정도 되는 

느티나무가 있는데 불교가 대중속으로 스며들게한 대사를 기리는 뜻으로 도성대사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

약사전 현판

소장처: 대구광역시  현풍읍  유가사 말사  도성암- 덕원 주지스님

글씨: 서예가 도정 권상호 선생

규격: 120cm X 280cm

소재: 금강송 판재, 웅각

단청: 지목 손영관 화백-단청 마감

서각: 전통 서각의 명가 성헌서각- 김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