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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欺自心- 성철스님 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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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 스님은 1912 .02. 1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묵곡리에서 태어 나셨으며, 속명은 이영주(李英柱), 법명은 성철(性徹)이시고

본관은 합천 이씨시며 진주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시고 출가를 하셨으며, 생전에 치열한 정진과 수양을 하셨으며 

1947년  청담,  향곡,  자운,  월산,  혜암,  성수, 법전 스님등과 함께한 문경  봉암사 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불교 바로 세우기 및 개혁에 헌신 하셨다.

당시에는 왜색 불교가 만연하던 시절이라 스님도 머리를 길렀고 가정을 가진 대처승들과 조직 폭력배 출신과도 연루된 승적을 가진 스님들이 많았는데

봉암사 결사에 참여한 스님들을 중심으로 독신 출가승들이 중심이된 조계 종단이 정립된 것은 조계종 역사에서 꺼져가는 불씨를 되살린 전환점이자 

심장 역할을 한 결과이다.

특히 성철 스님은 1967.07 해인총림 초대 방장에 추대된 이후 약100일에 걸쳐 대중들을 대상으로 법문을 설(說) 하셨는데 이 법문을  백일 법문이라 했다. 

백일 법문의 중심 내용은 불교의 中道思想으로 불교 사상을 종합한 것이다. 성철 스님이 중도사상을 설파하던 1960년대는 사회적으로나  교단적으로 

대립과 갈등으로 점철된 시절이었다.사회는 진보와 보수, 남한과 북한, 친일과 반일, 비구와 대처와 같이 사회적으로 강제된 이슈에 의해 대립하고 

갈등하고 있었다. 성철 스님은 당대의 시대적 고통은 서로를 갈라 놓는 분열의 담론, 갈등과 대립이라는 극단적 사고가 고통의 원인이라고 판단 했다.

따라서 성철 스님은 이와 같은 苦(괴로움)의 양상을 직시하고 그 해법으로써 중도 사상을 제시했다. 성철 스님은 불교의 중도 사상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 시켰으며 나아가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는 해법으로 중도 사상을 제시 하셨다고 할 수 있다.

성철 스님은  1981.01 제 6대 조계종 종정 1991~1993.11 열반 하시기 전까지 제7대 조계종 종정을 역임하시고 1993년 11월 04일

향년 81세  법랍 58세에 경남 합천군 가야면 치인리 대한불교조계종 제 12교구 본사  법보 종찰 가야산 해인사에서 열반하셨다.


不欺自心 : 성철스님 글씨

작품규격:40cmX150cm

뜻:자기 자신을 속이지 말라.

소장처: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산 봉은사

www.bongeunsa.org

주지: 원명 스님

판각: 전통 서각의 명가 성헌서각- 김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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