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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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새로운 랜드마크, ‘대야성’ 성문 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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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01.04
매체 경남연합일보
링크 http://www.gn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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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야성 실체화 사업인 합천의 명물 ‘대야성’ 준공식을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구랍 31일 초청인사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합천군 통합 100년 기념 대표사업으로서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군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군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연호사 뒤 황우산과 매봉산의 끝자락인 충혼탑 입구 4차선 도로위에 건립했다.


 앞으로 군민은 물론 대내외에 우리군의 위상을 더높여 역사의 산교육장으로 활용함은 물론 미래 합천군 발전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총사업비 22억9500만원이 투입돼 명실공히 뜻깊은 준공식을 갖게 됐다.


 대야성의 규모는 전국지자체에서 가장 큰 폭27.8m, 길이 12.3m, 높이 16.9m, 구조는 영구적인 철근콘크리트조/슬라브 1층은 성문, 2층은 누각(관망)으로, 정면 7칸 측면 2칸, 원주 3량가로 다포형태에 팔작지붕으로 설치했으며 지붕의 한식기와 위에는 치미와 잡상을 갖추었고 아울러 2층 누각 내·외부에는 모로단청 및 LED경관조명(76개)을 설치해 내외방문객은 물론 군민누구나 주야간에 조형미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중요한 대야성 현판은 가로 3m 30cm, 세로 1m 20cm 크기에 글씨는 우리군이 낳은 서예대가이신 직암 이수희(80cm)씨가 판각은 묘산거주 성헌서각 김기철씨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었으며, 현판의 글자는 최종 금박으로 마무리해 100년 이상 영구적으로 보존토록 했다.


 이진출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대야성 준공으로 삼국통일의 토대가 된 합천군을 대내외에 많이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미래 합천군 발전의 기폭제가 돼 합천의 자랑거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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