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05. 30

경북 성주군 수륜면 윤동에 있는

의성김씨 문중에서 德泉書院 복원 고유식이 있었습니다.

덕천서원은 조선조 정조 년간인 1794년에 만들어져서 당시 성주의

향현으로 추앙받던 사우당 김관식, 사봉 김천택, 퇴은 김즙, 운암 김주 선생등

네분을 봉안하고 후학을 양성하던 교육의 산실이었으나, 고종 5년 1868년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인하여 훼철되어 150여년을 이어져 오다가 17년전 부터 종손(金基大) 이하 문중의 종원들이

뜻과 현성금을 모아서 조금씩 만들어 오다가 드디어 오늘에 이르러 완성된 모습으로

복원 고유식을 하게되어 문중의 종원으로서는 가장 뜻 깊은 날이 되었습니다.

덕천서원  현판

글씨: 근원 김양동 선생님

판각: 성헌 김기철(사우당 15代孫)